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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이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공통적으로 보는 3가지
숫자와 시장만 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인터뷰와 실행 히스토리에서 “이 팀은 끝까지 갈 수 있는가?”를 판단합니다. 그때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기준이 바로 이 3가지입니다.

I. 문제 해결에 있어서 낄끼빠빠가 안 되는 사람
“이 문제는 내가 직접 뛰어들어야 할까, 아니면 팀/시스템에 맡겨야 할까?”
VC는 창업가가 이 판단을 얼마나 정확하게 하는지를 봅니다. 스타트업은 항상 자원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투자자는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지금 풀어야 할 문제를 고르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낄끼빠빠’는 단순한 태도 문제가 아니라, 우선순위와 개입 수준(Ownership)의 조절 능력입니다.
VC는 창업가가 이 판단을 얼마나 정확하게 하는지를 봅니다. 스타트업은 항상 자원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투자자는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지금 풀어야 할 문제를 고르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낄끼빠빠’는 단순한 태도 문제가 아니라, 우선순위와 개입 수준(Ownership)의 조절 능력입니다.
VC가 경계하는 신호
- 중요하지 않은 이슈에 에너지를 과도하게 씀.
- 팀원이 해결할 문제까지 직접 개입해 병목을 만듦.
- 핵심 KPI보다 “완벽함/디테일”에 매몰
- 결과보다 과정 설명이 길고, 결론이 늦게 나옴.
VC가 좋아하는 신호
- 문제를 중요도×긴급도로 정리해 말함.
- “지금은 안 한다”를 명확히 선언할 수 있음.
- 직접 해결 vs 위임 vs 자동화의 기준이 있음.
- 결정이 빠르고, 실험으로 검증하는 습관
VC가 실제 미팅에서 확인하는 질문
-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큰 병목은 뭐였고, 어떻게 풀었나요?”
- “대표가 직접 붙잡고 해결한 일 vs 팀에 맡긴 일은 무엇이었나요?”
- “지금 당장 안 해도 되는 일 3가지를 말해보면?”
우선순위 개입 수준 조절 병목 관리 집중
II. 관점에 있어서는 경계가 없는 사람
“이 문제를 우리 업계 상식으로만 보지 않는다.”
VC는 창업가가 프레임을 이동할 수 있는지(=관점 전환)를 확인합니다. 스타트업의 성장은 많은 경우 ‘경계가 무너지는 지점’에서 나옵니다. 기술과 사용자, 산업과 산업,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만나는 곳에서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경계가 있는 관점(위험)
- “우리 업계에서는 원래 안 돼요.”
- “경쟁사도 다 이렇게 해요.”
- 해결책이 특정 레퍼런스/관행에 고정
- 고객을 “원래 그런 사람”으로 단정
경계가 없는 관점(매력)
- 다른 산업의 해결 방식을 끌어와 재해석
- 사용자·기술·비즈니스 모델을 동시에 설계
- 경쟁사를 “같은 업계”가 아니라 “같은 문제”로 정의
- 고객 행동의 본질(Why)에 초점을 둠
VC가 보는 핵심 포인트
- 비유/프레임을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는가
- 시장 정의가 좁지 않은가 (경쟁·대체재 범위)
- 문제-해결-수익모델이 한 프레임 안에 연결되는가
프레임 이동 멀티 도메인 사고 대체재/경쟁 정의 본질(Why)
III. 자기 한계에서 꼭 한두 스텝 더 디뎌 보는 사람
스타트업은 계획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결국 승부는 “안 된다고 느낀 지점 이후”에 갈립니다. VC가 진짜로 보고 싶은 건 “처음부터 잘하는지”가 아니라, 불확실성과 실패를 만났을 때 다시 다음 가설로 넘어가는 힘입니다. ‘한두 스텝 더’는 무식한 근성이 아니라, 작은 실험을 한 번 더 돌리는 실행력에 가깝습니다.
VC가 불안해하는 신호
- 실패 후 행동 밀도가 급격히 떨어짐
- 원인 분석이 “운/환경 탓”으로 끝남
- 실험 설계 없이 큰 결정을 반복
- “이미 충분히 했다”로 대화가 종료
VC가 신뢰하는 신호
- 실패 후에도 다음 실험으로 바로 연결
- 한계라고 느낀 지점에서 스텝을 쪼개서 한 번 더 시도
- ‘집착’이 아니라 ‘검증’으로 표현
- 작은 성공/학습을 누적하는 기록 습관
VC가 이렇게 질문한다
- “가장 힘들었던 시기와 그때 한 ‘한 번 더’는 무엇이었나요?”
- “제품/세일즈에서 안 먹혔던 가설을 어떻게 수정했나요?”
- “실험 로그(지표/결과/교훈)를 보여줄 수 있나요?”
지속력(그릿) 실험력 학습 속도 리커버리
VC가 반드시 투자하는 스타트업의 3가지 비밀
# VC가 반드시 투자하는 스타트업의 3가지 비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벤처캐피탈(VC)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마치 바늘구멍 통과하기와 같습니다. 실제로 VC들이 검토하는 스타트업 중 단 1-2%만
pentory.net
IV. VC 관점 한 문장 정리
VC가 궁극적으로 확인하는 질문은 단순합니다. “이 창업가는 ① 어디에 힘을 써야 하는지 알고, ②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으며, ③ 한계라고 느낀 지점에서 한 번 더 실험해 본 사람인가?”
실전 체크리스트 (IR/미팅 준비용)
- 우선순위: 지금 안 해도 되는 일 3가지를 명확히 말할 수 있는가?
- 개입 수준: 대표가 직접 해야 할 일과 위임할 일을 구분하는 기준이 있는가?
- 관점 이동: 다른 산업 사례로 우리 문제를 설명할 수 있는가?
- 경쟁 정의: “같은 업”이 아닌 “같은 문제” 관점으로 경쟁을 정의했는가?
- 한두 스텝 더: 실패 후 다음 실험을 설계한 기록(지표/가설/결과)이 있는가?
팁: 이 3가지는 “내가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대신 사례(상황) → 판단 기준 → 실행(실험) → 결과/학습 순으로 짧게 말하면, VC가 스스로 “이 팀은 된다”라고 결론 내리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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