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상호운용성이 중요한 3가지 이유, 표준·유동성·개발자 생태계
“왜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과 연결되려 할까?”라는 질문은 결국 네트워크 효과로 귀결됩니다. 이 글은 슬라이드 내용을 기반으로, 이더리움 상호운용성이 강조되는 이유를 3가지 축으로 정리합니다.

I. 표준(Standard)의 지배력
이더리움이 가장 먼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면서, 토큰 발행과 자산 표준이 ERC(Ethereum Request for Comments) 계열로 빠르게 굳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ERC는 시장에서 사실상 국제 표준처럼 작동합니다.
1. 대표 ERC 예시
가장 널리 쓰이는 일반(대체가능) 토큰 표준. 거래소 상장/지갑 호환의 기본 단위가 되기 쉽습니다.
NFT(대체불가능) 표준. ‘소유권/희소성’을 온체인에서 다루는 대표 방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슬라이드에서는 ‘규제 자산용’ 표준 예시로 언급. 토큰화 자산이 제도권 요구사항을 반영할 때 참고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2. 사례로 언급된 “헤데라의 전략”
슬라이드는 헤데라(Hedera)를 예로 들며, 자체 네트워크를 사용하더라도 이더리움에서 유래한 표준(예: ERC-3643)을 통합/채택하면 이더리움 생태계의 기존 도구·지갑·개발자 환경과 쉽게 호환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II. 유동성(Liquidity)의 집결지
두 번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더리움은 DeFi(탈중앙금융)에서 가장 큰 유동성 풀로 인식됩니다. 슬라이드는 이를 TVL(Total Value Locked)이라는 용어로 표현합니다.
토큰화 자산(RWA)의 ‘생명선’은 유동성
토큰화된 실물자산(RWA)의 가치는 결국 얼마나 쉽게 거래되고 현금화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토큰화 플랫폼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려면, 이미 자금이 모여 있는 거대한 풀(=이더리움 DeFi 유동성)과 연결되는 것이 유리하다는 논리입니다.
III. 개발자 생태계(Ecosystem)의 우위
세 번째는 개발 관점입니다. 슬라이드는 이더리움이 전 세계 블록체인 중 최대 개발자 풀, 성숙한 개발 도구,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EVM 호환성이 갖는 의미
많은 플랫폼이 EVM(Ethereum Virtual Machine) 호환성을 확보하려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개발자들이 새로운 언어/환경을 다시 학습하지 않아도, 기존 이더리움 기반 코드와 툴체인을 활용해 손쉽게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이 디파이 생태계에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상식닷컴
이더리움(Ethereum)은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라,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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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결론: 상호운용성은 ‘선택’이 아니라 ‘전략’
슬라이드가 말하는 요지는 이렇습니다. 이더리움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니라, 이미 형성된 표준·유동성·개발자 생태계라는 3가지 네트워크 효과에 “접속”하는 전략입니다.
실무 관점 체크리스트
- 표준: 토큰/자산 구조를 ERC 표준에 맞추면 지갑·거래소·도구 호환이 쉬워진다.
- 유동성: 시장에서의 생존력은 “거래/현금화 가능성”에 달려 있으므로 큰 유동성 풀과 연결이 중요하다.
- 개발: EVM 호환은 개발자 온보딩 비용을 낮춰 프로젝트 확장 속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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