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패턴으로 본 “언제까지, 얼마까지 떨어질까?”
(2013~현재 사이클 기반 시나리오)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라,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이 반복해온 사이클 패턴(고점 이후 낙폭·기간)을 기준으로 가능 경로를 시나리오 형태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비트코인은 뉴스/정책/ETF 자금 흐름/레버리지 청산에 따라 단기간 경로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I. 지금 상황을 패턴 관점으로 요약
최근 급락은 보통 다음 3가지 조합에서 변동성이 커지는 형태를 띱니다. 즉, “구조적 결함 1개”라기보다는 리스크오프 + 레버리지 + 수급(기관/ETF)이 동시에 작동할 때가 많습니다.
- 리스크오프(위험자산 동반 매도): 특히 기술주 변동성이 커질 때 BTC도 함께 흔들리는 경향
- 레버리지 청산(롱 포지션 강제청산): 급락이 급락을 부르는 연쇄 청산
- 수급 변화(ETF/기관 자금 흐름): “유입 → 상승 탄력”, “유출 → 하락 압력”으로 나타나는 경우
포인트: 단기 급락은 “원인 1개”가 아니라, 위 요인이 겹칠 때 체감 낙폭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II. “언제까지 떨어질까?” — 사이클의 시간 패턴
과거 큰 사이클에서 ATH(사이클 고점) → 최종 바닥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년 전후로 자주 요약됩니다(매번 동일하진 않지만 “질감”이 비슷합니다).
| 사이클 예시 | 전형적 흐름 | 시간 감각(대략) | 해설 |
|---|---|---|---|
| 2013 → 2014~2015 | 급등 후 장기 약세 | 1년+ | 초기 인프라·신뢰 이슈가 크고 하락이 길게 이어진 사례 |
| 2017 → 2018 | 버블 붕괴 → ‘크립토 윈터’ | 약 1년 | 과열(ICO 등) 이후 규제·디레버리징으로 하락 장기화 |
| 2021 → 2022 | 고점 → 신용경색형 하락 | 약 1년 | 레버리지·대출 기반 취약성이 노출되며 하락 심화 |
따라서 2025년 10월이 이번 사이클의 ‘큰 고점’이었다는 가정이 맞다면, 패턴상 “최종 바닥”은 2026년 3분기~4분기(대략 9~12개월 구간)에 위치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과거보다 ETF 자금 흐름과 정책/매크로 영향이 커, 바닥이 더 빨리/늦게 나올 수 있습니다.
III. “얼마까지 떨어질까?” — ATH 대비 드로다운(낙폭)으로 범위를 잡기
비트코인의 약세장 깊이는 보통 ‘ATH 대비 낙폭(드로다운)’으로 범위를 잡습니다. 과거 경험적으로 아래 구간이 자주 언급됩니다.
1. 중간급 -50% ~ -60%
강한 조정이지만 “전형적 대폭락”까지는 아닌 형태
- 수급/매크로가 빠르게 안정되면 여기서 마무리될 수 있음
- 단, 반등 중에도 변동성(2차 하락)이 종종 동반
2. 전형적 큰 사이클 -70% 전후
과열→디레버리징이 진행될 때 자주 거론되는 구간
- 시장 심리가 ‘회복 불가’처럼 느껴지는 구간이 함께 나타나기도 함
- 바닥은 대개 “좋은 뉴스가 무의미해 보이는” 분위기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음
3. 스트레스 확산 -80%대
신용경색·연쇄 파산/유동성 이벤트 등이 겹칠 때 가능한 깊은 낙폭
- “크립토 금융권(대출/레버리지) 구조”에 충격이 더해질 때 가능성 상승
- 확률은 낮아도, 발생 시 하락 속도가 매우 빠를 수 있음
4. 핵심 ‘가격’은 ATH 가정에 따라 달라짐.
여기서는 설명 편의상 이번 사이클 ATH를 $126,000(기사들에서 언급되는 수준)으로 두고, 낙폭별 가격대를 “단순 환산”합니다.
| 낙폭(ATH 대비) | 환산 공식 | 가격대(ATH=$126,000 가정) | 해석 |
|---|---|---|---|
| -60% | 126,000 × 0.40 | $50,400 | 완만한 리셋(조정형) 바닥 후보 |
| -70% | 126,000 × 0.30 | $37,800 | 전형적 큰 사이클(약세장) 바닥 후보 |
| -80% | 126,000 × 0.20 | $25,200 | 스트레스 확산(신용경색형) 바닥 후보 |
정리: “패턴만” 놓고 보면 바닥 범위는 $50k → $38k → $25k 순으로 열려 있습니다. 다만 실제 가격은 ATH 정의(거래소/지수), 당일 변동성, 수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IV. 3가지 시나리오: 기간·가격·조건
1. 시나리오 A) 완만한 리셋 (확률: 중간)
- 바닥 가격대: $55k ~ $60k 부근(지지/반등 반복)
- 기간: 2026년 2~4월 사이(짧게 끝날 수 있음)
- 핵심 조건: ETF 유출 진정, 레버리지 청산 둔화, 주식/금리 변동성 완화
해설: “이번 급락이 과열 포지션 정리 수준”에서 마무리되고, 매크로가 빠르게 안정될 때 가능한 경로입니다.
2. 시나리오 B) 전형적 사이클 (확률: 중간~높음)
- 바닥 가격대: $40k대 중후반 ~ $50k 초반
- 기간: 2026년 상반기 ~ 3분기
- 핵심 조건: 리스크오프가 간헐적으로 반복되고, 반등마다 매도(디레버리징)가 나오는 경우
해설: “현재가 고점 대비 -50% 부근”이라는 전제에서, 추가로 -20%p 정도 더 내려가면 전형적 약세장(-70% 언저리)로 수렴하는 그림이 됩니다.
3. 시나리오 C) 스트레스 확산 (확률: 낮지만 무시 불가)
- 바닥 가격대: $30k대 ~ $20k대 중반
- 기간: 2026년 3~4분기
- 발생 조건(체크리스트):
- ETF 유출이 장기화되며 “기관 수요”가 둔화
- 크립토 금융(대출·담보·레버리지)에서 유동성 문제가 연쇄 발생
- 기술주 급락/달러 강세/금리 쇼크 등 매크로 리스크오프 확대
해설: 확률이 높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발생하면 깊고 빠르게” 진행되는 타입입니다.
V. “언제까지 떨어질지” 판단하는 실전 체크리스트 5개
아래 항목이 동시에 나빠지면 “더 오래/더 깊게” 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반대로, 2~3개만 개선돼도 약세장의 속도/깊이가 확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체크 항목 | 악화 신호 | 개선 신호 |
|---|---|---|
| 1) 위험자산(특히 기술주) 변동성 | 급락·급등 반복, 공포 지표 상승 | 변동성 완화, 추세 안정 |
| 2) ETF/기관 수급 | 유출 지속(수요 둔화) | 유입 전환(수요 회복) |
| 3) 레버리지 청산 | 롱 청산이 연속 발생 | 청산 규모 축소 |
| 4) 크립토 금융권 스트레스 | 유동성/담보 이슈 뉴스 증가 | 대형 이벤트 없이 안정 |
| 5) 핵심 가격대 회복 여부 | 심리적 가격대 아래에서 장기 체류 | 회복 후 지지(되돌림 방어) |
“바닥”은 보통 한 번에 찍히지 않고, 여러 번의 저점 테스트(W자/계단식 하락)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격만 보지 말고, 위 체크리스트처럼 수급·청산·매크로를 같이 보는 게 패턴에 더 잘 맞습니다.
AntLover 의 BITFINEX:BTCUSD 에 대한 비트코인의 하락 패턴 (William J. O'Neil - Anatomy of a Short Sale)
이 아이디어는 "William J. O'Neil - HOW TO MAKE MONEY SELLING STOCKS SHORT" 에 소개된 패턴 중 "Anatomy of a Short Sale Pattern" 을 참고하였습니다. 링크로 해당 패턴의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https://ifh.cc/g/yd5s6S.jpg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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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결론: 패턴 기반 요약
- 기간(언제까지): 2025년 10월이 큰 고점이었다는 가정이 맞다면, 패턴상 2026년 하반기(3~4분기)까지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가격(얼마까지): ATH=$126,000 가정 시, 바닥 후보는 대략 $50k(완만) / $38k(전형) / $25k(스트레스)로 정리됩니다.
- 핵심 변수: ETF 수급, 레버리지 청산, 매크로(금리/달러/주식) 3종 세트가 동시에 결정력을 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패턴은 “가능 범위”를 좁혀주지만 “정확한 날짜·정확한 가격”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시나리오/조건 기반으로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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